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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일성

최근작
2018년 12월 <도시는 정치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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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목사의 『소소함의 깊이를 재다』는 울림이 크다. 우선 제목을 보면, 대립되는 의미의 두 단어가 만나 새로운 세계를 연다. 작고 대수롭지 않은 것을 ‘소소(小小)하다’라고 하는데, 소소한 것 속에서 깊은 의미를 찾는다는 이준 목사의 시선이 제목에 드러나 있다. 제목만 그런 것은 아니다. 내용도 그렇다. 이 책을 읽는 것은 『화엄경』의 정수를 요약한, 의상의 <법성게>에 나오는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먼지 하나에 전 세계가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소소한 먼지 한 조각에서도 존재의 깊은 의미를 성찰하는 것은 종교를 가로질러 구도자가 가져야 하는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중략…) 사회학을 전공한 이준 목사. 어쩔 수 없이 선하고 너그럽고 의로운 영혼의 소유자. 본연의 선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신비로운 힘을 깨닫고, 의로운 영혼으로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는 교회를 질타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는 대목들은 진정성으로 절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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