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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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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어느 그리운 날의 몽상>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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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앗을 뿌리러 나간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온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꽃길 박무숙 선생의 서예 작품집은 그가 바친 노력의 땀방울이 얼마나 많을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20대 때 유학자이신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서예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고, 30대에 이르러 아주 본격적으로 공부에 전념한 것이 50대 후반에 이른 지금 오늘처럼 이렇게 큰 꽃으로 피어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글씨들은 단아하며, 힘이 있고, 열정의 뜨거운 숨소리가 있습니다. 박무숙 선생은 주로 정자체에 근본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서체를 두루 구사하고도 있지만, 주목되는 것은 자신의 서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서체를 명명하여 ‘꽃길체’라고도 부릅니다. 자신의 호를 따서, 스스로 개발한 서체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입니다. 나는 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박무숙 선생이 참여하는 그간의 여러 전시회를 관람한 인연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부디 더 큰 꽃으로 피어나 춘천의 꽃길, 나아가서 우리나라 전 국토를 보다 아름답게 빛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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