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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세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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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불꽃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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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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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수 개념’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는 여러 개념 중 하나입니다. 수량의 많고 적음을 알고, 수 이름을 외고, 개수를 헤아릴 줄 알게 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 더 넓어집니다. 다양한 공룡 그림책들을 선보였던 경혜원 작가가 이번에는 신나는 공룡 유치원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한 번쯤 공룡에 빠지지 않는 어린이가 있을까요? 공룡은 실재하지 않기에 어린이의 상상력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종류, 이름, 특징 들이 숙달 욕구를 자극합니다. 이 책에서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공룡이 한 마리씩 늘어나며 아이들의 ‘합리적 수 세기’를 도와주고, 공룡 캐릭터와 숫자의 무늬를 일치시켜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숫자를 그림처럼 익히도록 해 줍니다. 그 외에도 유치원의 하루 일과, 친구들 사이의 사회적 상호 작용 같은 친근한 일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린이들은 잘 알거나 재미있는 소재로 학습을 할 때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긍정 정서가 기억을 돕기 때문이지요. 아이들과 이 책을 넘겨 보며 자신들의 모습과 꼭 닮은 귀여운 공룡 친구들과 함께 수의 세계로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2.
‘탓짱’의 책이 처음 한국에서 출간되었을 때, 그의 인생을 바꾼 그림책테라피가 제 인생도 이렇게 바꾸어 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 역시 그렇지만,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라고 물었던 수많은 어른들이 지금은 그림책이 만들어준 안전한 무대 위에서 내면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치유와 통찰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담아내고 위로하는 공감의 고리를 길고 튼튼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가 누군가의 마음의 문을 열어 한 번도 꿈꾸지 못했던 찬란한 세상 속으로 다정히 이끌어줄 것입니다. 네, 그림책에는 분명 그런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3.
오래전 캄캄한 동굴에서 반딧불이 떼를 만난 적 있었습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어둠을 수놓는 화려하고 눈부신 빛을 보며 그저 아름답다고 감탄만 했지, 그 빛이 뚫고 나와야 했던 고독과 인내의 시간에 대해선 알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가진 빛은, 다시 누군가의 빛이 되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 속에서 반딧불이가 길 잃은 보리에게 사랑의 신호를 보내 주는 것처럼요. 지금 어둠 속에 있다면, 자신이 가진 내면의 빛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지금 누군가 길을 잃었다면, 우리의 빛, 심리적 자원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딧불이가 말해 줍니다. 세상에는 캄캄할 때 더 빛나는 것들이 있다고, 우리 모두 서로에게 빛이 될 수 있다고.
4.
무엇보다 아이 내면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여 주세요. 어엿한 인격체로 아이를 존중하고 정서와 욕구를 읽어 주세요. 아이가 편안하게 나다움을 내보일 수 있게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것이 진정한 칭찬 아닐까요. 날개를 찢어 버리고 깃털처럼 가벼워진 찬이를 가족들이 꼭 안아 주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충분히 사랑해 주세요. 그게 바로 착한 아이도, 똑똑한 아이도 아닌, 소중한 내 아이를 성장케 하는 건강한 칭찬입니다.
5.
정답, 즉 오직 하나의 답을 찾는 건 이성의 영역이다. 상상이 이성에 구속되지 않을 때, 우리는 상상하는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정답이 있어야 할까?》를 통해 모든 아이와 어른이 모두의 정답이 아닌 ‘나의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이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6.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나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심리적 자원’을 키워 줌으로써 회복탄력성의 발달을 돕습니다.
7.
눈물문어는 아이의 울음을 공감해 주고, 느긋하게 기다려 줍니다. 실컷 울고 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표현하고, 시원하게 해소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곳에 눈물을 삼키지 말라고 다독여 주는 눈물문어 같은 누군가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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