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연출,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방위 예술가다.
1997년 어어부밴드(이후 어어부프로젝트로 개명)로 음악계에 데뷔하여, 2014년에는 프로젝트 밴드 방백을 결성했다. 미술가로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으며,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선정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2022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무용가 안은미, 어어부프로젝트 멤버인 장영규와 함께 〈은미와 영규와 현진〉을 공연했고,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안은미와 함께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다.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