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입학 후 꾸준히 소설에 대해 공부하고 구상해왔다. 그렇게 판타지 소설 속에도 사연과 신념을 담고 싶다는 작품적 가치관이 자리 잡았다. 적절한 현실성이 포함되어 그럴싸한,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법한 세상 한 구석을 표현하고 싶다. 언젠가 부족함을 모두 채운 작가로서 개성 있는 작품을 보이고 싶다. 그렇게 성장할 때까지 글쓰기를 놓을 수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