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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카미 쓰토무(水上 勉)전후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 1919년 후쿠이(福井)현에서 태어났다. 집이 가난하여 아홉 살에 출가하여 십대 후반까지 교토의 선종 사원에서 생활했다. 이때 부엌에서 살며 정진요리(精進料理, 일본의 사찰요리)를 배웠고, 식사를 준비하고 시중을 드는 전좌 역할도 했다. 엄격한 수행생활이 힘들어 절에서 도망친 적도 있다. 1937년 리쓰메이칸 대학에 입학했지만 반년 만에 자퇴.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옷 행상을 하는 등 40여 년 동안 36번이나 직업을 바꾸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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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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