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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성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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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84세에 쓰는 시>

성점아

1941년 전라남도 해남 출생
2014년 《한국문인》으로 시 등단
2020년 수필 등단

화산초등학교 3학년 때 전교 일제고사에서 1등을 함.
딸이라는 이유로 중학교를 보내주지 않아 밤이면
서당에서 한문을 배움.
42세에 서울로 올라옴.
72세 청암중·고등학교 졸업
78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새한국문학회 회원
노원문인협회 회원

전국 김소월백일장 차상
제3회 이윤선 시인 문학상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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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84세에 쓰는 시> - 2024년 8월  더보기

초등학교 때 이태백의 시를 보고 시인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고, 또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던 시절이다 보니 내 꿈을 펼칠 수 없었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78세라는 늦은 나이에 서울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를 도전해 졸업했다. 그리고 시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드디어 시인이 되었다. 죽기 전에 꼭 시집을 한 권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여의찮아 고심하고 있었을 때, 제3회 이윤선 시인 문학상을 주신다는 말에 기쁘게 시집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늙은 제자에게 시를 가르쳐 주시고 해설을 써 주신 공광규 선생님의 배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따뜻한 애정을 보여주신 정남현 시인님과 홍 선생님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이 부족한 사람에게 문학상을 주신 이윤선 시인과 청어출판사 이영철 발행인께 감사드린다. 이 큰 인연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 생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나 죽는 날까지 시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같이 공부한 모든 문우의 가정에 믿는 신의 가호가 깃들길 빈다. 끝으로 속 안 썩이고 잘 커 줘서 고마운 내 자식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돌아보면 서럽고 눈물 난 가시밭길이었지만 그래도 모두 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2024년 여름 성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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