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패션잡지, 남성잡지, 육아잡지 등 매거진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40대에 서울 도심을 떠나 2015년에 전원주택으로 이사 오면서 마당에 이미 살고 있던 고양이들과 찾아오는 고양이들을 만났다. 8년 동안 만난 고양이들을 관찰하고 돌보면서 사람의 인생만큼이나 사연 없는 고양이가 없었기에 그들의 이야기들을 대신 남기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 인스타그램: @mia_healing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