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인 작가는 쾰른에서 영화와 철학을 전공하고, 라이프치히 독일문학연구소에서 문학 글쓰기를 전공했다. 2017년에 첫 소설 <Das Fell>로 개성있는 이야기를 통해 주목받았다. 2021년에 회고록 <상실의 고고학>을 통해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회상했다. 그리고 그녀는 부모님의 죽음 이후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어떤 사람이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점차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