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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지대학만 두 번을 다니며 컴퓨터공학과 연극을 공부하여 의대생 못지않은 면학 기간을 보냈다. 하고 싶은 것도 다 못하고 사는데 하기 싫은 것까지 하며 살고 싶지 않지만, 낮에는 본캐로 로봇과 일하고 저녁에는 부캐로 글을 쓰며 느리지만 할 건 다 하고 살고 있다. 10년간 신춘문예에 응모했다. 물론 10번 모두 낙방했다. 하지만 좌절에서 그치지 않고 떨어진 글들을 모아 《신춘문예 낙선집》이라는 독립출판물을 제작하였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 성원에 힘입어 아직도 글을 쓰고 있으며 마침내 본캐로 글을 쓰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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