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세상과 사람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읽고 쓰는 일을 직업으로 택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철학, 역사, 여성들의 관점과 이야기다. 낯설지만 익숙한 영어를 꼼꼼히 읽고, 익숙하고도 낯선 한국어로 세세하게 옮긴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