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났다. 텀블벅 펀딩으로 소설 ≪길을 잃은 사람들≫, ≪우리가 태어난 곳으로≫, ≪샘의 가뭄≫, 수필집 ≪오만한 생일을 보내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제일 좋아하는 별은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며, 제일 좋아하는 도시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영원시티다. 수많은 갈래 속에서 반려 인형과 함께 매일 모험하는 중이다.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며,
모든 인간은 그저 배우일 뿐이니
그들은 각기 각자의 등장과 퇴장이 있노라.
All the world’s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William Shakespeare, <AS YOU LI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