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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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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그리움의 방정식>

박희영

충북 음성에서 출생했다. 예덕여고, 예산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1998년 <지구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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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리움의 방정식> - 2024년 6월  더보기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빠져들었던 지난 시간들, 벗어나고 싶어 등을 돌리면 어느새 옆에 서 있는 시 한 편. 차라리 시와 함께 살아보자고 사랑이 시작되었다. 사랑하면 할수록 시가 나를 괴롭혔다. 가슴으로 파고드는 한 단어를 되뇌어 보면 단물 빠진 껌 같다가도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제는 시를 이해 할 수 있겠지 하고 보면 오히려 더 깊어지는 시 시 한 편을 읽고 상기도 시인의 마음에 감응되어 온전히 빠져들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를 탓하며 나도 한번 써 보겠다고 용기를 냈다.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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