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달성 출생
2009년 시집 『천 년 후에 읽고 싶은 편지』로 작품 활동 시작
2013년 『시와 시학』 신인상
2014년 시집 『레이스 짜는 여자』
한국예술 평론가협의회상(문학 부문)
2019년 시 평론집 『히말라야를 넘는 밤 새들』
신구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저널 21 편집위원
첫 시집 『천 년 후에 읽고 싶은 편지』를 낸 후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낸다.
시 쓰기의 일이 구원의 길임을 믿는다. 이 길을 따라 진정의 보폭으로 가고 또 가면 눈 시린 환희의 너른 지평을 만나게 되리라는 것도 믿는다.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이 ‘믿음’이 헛된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이른 봄 양촌리 모가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