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고교 졸업과 함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첫 작품 <꽃가루방>(1997)으로 잉게보르크 바흐만 상 경연에서 입상하고, 독일 위르겐 폰토 재단 상과 아스펙트 문학상까지 거머쥐었다. 2000년 두번째 장편소설 <소라고둥의 외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