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 지휘’ 등 세 분야를 전공했고, 로마의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상임지휘자 및 ARAM, AIART 국제음악아카데미 교수를 역임했다.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오페라 ‘운수 좋은 날’이 국립오페라단 창작공모전, 국립오페라단 ‘우수작품 재공연지원사업’, 대구오페라하우스 민간오페라 공모, 부산문화회관 오페라위크 공모, 을숙도 오페라축제 공모, 대구문화재단 공모에 당선, 공연되었다.
오페라 ‘선덕여왕’은 대구, 포항에서 초연(2011), 제64회 이탈리아 Torre del lago 푸치니 페스티벌에 초청 공연되었으며(2017), 경북문화재단 공모전 (2023), 경주엑스포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대한민 국음악대상 최우수 작곡가상을 수상했다(2018).
오페라 ‘포은 정몽주’는 용인 등 전국에서 공연했으 며, 대한민국 오페라축제 최우수 창작작품상을 수상 했다(2018).
대구시립오페라단 음악코치 겸 지휘, 서울시오페라단 객원지휘자,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해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과천 시립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