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1991년 〈문학예술〉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조집으로 『익명의 첫 숨』 『돌아보면 다 꽃입니다』 『블루 마운틴』 『바람의 뼈를 읽다』 『시간의 세포』 『안개꽃 은유』가 있다. 제42회 가람시조문학상, 제36회 윤동주문학상, 제6회 시조시학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