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영화를 공부하고, 네이버와 SK플래닛에서 기획자로 일했어요. 작지만 용감한 존재들이 등장하는 동화와 소설을 쓰고 있어요. 강아지처럼 산책을 좋아해요. 아, 물론 간식도 좋아하고요. 지은 책으로 『나의 꼬마 집사에게』 등이 있어요.
<나의 꼬마 집사에게> - 2024년 4월 더보기
앞발을 달라고 하면 절대 내밀지 않는 강아지와 함께 살았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나눠 마시고, 겨울에는 꽃무늬 이불을 같이 덮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같이 누워만 있어도 웃음이 났지요. 그날을 떠올리면서 『나의 꼬마 집사에게』를 지었어요. 여러분 마음속에도 떠오르는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가 내 품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이 책을 봐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말하고 싶어질 거예요. 포근해. 따뜻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