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 바닷가 근처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갯벌은 내 마음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서 60년 넘어 다시 남편과 귀촌했다. 고창 사회복지관에서 차[茶] 동아리 활동을 하며 차에 푹 빠져, 선운사 스님에게 강의를 듣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킨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차꽃처럼 겸손한 자세로 남은 삶을 살겠다. 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