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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전주에서 태어났고 13년 전, 고창에 왔어요. 어렸을 때 땅에 그림을 그리다 학교를 못 가던 날도 여러 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종이 인형놀이에 푹 빠져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꾸기도 했어요. 그림 그리다 학교 땡땡이는 쳤지만, 애들 하교 시간에 맞춰 집에 오기는 했으니 옆 동네 아저씨께서 엄마에게 이르지만 않았어도 완전범죄가 될 수 있었겠다 싶어요. 비록 디자이너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8년 전 운명처럼 만난 고무신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그림과 만나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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