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민음사, 청년사, 정신세계사 등을 거치며 편집, 번역, 집필 활동을 했다. 한국어와 한글을 포함한 전 세계의 언어와 문자에 지적 관심을 쏟는 한편 요가와 명상을 비롯한 신비주의 전통에 존재적 관심을 쏟고 있다. 《언 다르고 어 다르다》. 《국어독립만세》,《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 등을 썼고,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자유로운 여행자의 소지품 목록》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