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박서현은 어릴 때부터 역사를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 주말마다 유적지를 탐험했다. 처음에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드라마 '녹두꽃'을 보고 나서 동학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역사에 대한 관심은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더욱 깊어졌다. 박서현은 아빠와의 유적지 답사를 통해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각 유적지마다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역사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