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펄펄 날리는 평창 상리 길을 자전거로 씽씽 달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오랫동안 그림책 읽어주는 일을 하며 ‘어린이 그림책 창작 워크숍’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만들고, ‘원주역사 인물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워크북에 글을 썼습니다.
2015년 「증조할아버지가 준 선물」로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2023년 「얼음 필리버스터」로 강원문학 동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혼자가 아닌 우리』가 있습니다.
짬을 내어 산책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기웃대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