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에서 운명처럼 스페인어를 만났다. 인생 2막을 열며 아예 스페인으로 삶터를 옮기고, 우연히 스페인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 5년간 도예를 배웠다. 한국에 돌아와 ‘여행하는 도예가’라는 이름으로 살며 도자기, 스페인어, 스페인과 라틴 문화를 중심으로 다시새인생을빚는중이다. 우연의 힘을 믿으며 늘 되뇐다. 케 세라 세라! Que Será Ser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