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타이완 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폴 황(Paul Huang)은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2011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2015년 에버리 피셔 커리어상과 2017년 링컨 센터 어메이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그는 게르기예프 지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슬래트킨 지휘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케네디 센터, 링컨 센터 등 최고 권위의 공연장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국내에서도 2015년 서울 시향과 협연하고 대관령 음악제에도 여러 차례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