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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연재

최근작
2020년 7월 <은혜라서 더 서러운>

신연재

대학 졸업 후 잡지사에서 편집기자로 일하다가 우울증과 돌발성난청으로 일을 그만두었다. 마흔한 살에 방송작가에 도전하여 5년간 MBC 라디오에서 일하다가 갑작스레 퇴사한 뒤로 삶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비혼’이 ‘비정상’으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교회 안에도 비슷하게 그어진 선과 세워진 벽을 느꼈다. 성경을 다시 보면서 견고하게 그어진 편견과 혐오, 차별의 선을 넘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선을 긋지 않고 만나시며, 거침없이 다가가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묵상하며 성도의 참된 자존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
월간 <행복한동행>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횃불트리티니 신학대학원에서 일반신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국제제자훈련원), 《혼자 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지》(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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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 2012년 2월  더보기

어느 순간, 하나님이 사라졌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희생도 감수하며 살아왔기에 이제 그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되리라는 기대로 부풀어 있을 때……. 그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하나님이 사라져 버린 겁니다. 그때 느낀 당혹감과 허무함은 배신감으로까지 전이될 정도였습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성경에서 문득,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주인공들이 겪은 ‘멈춤의 시간’을 발견했습니다. 노아가 방주의 문을 닫고서 기다려야 했던 7일, 시종장들의 꿈을 해몽한 뒤 애굽 왕 앞에 서기까지 요셉이 기다려야 했던 2년, 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도 다시 어부로 돌아가 허탕을 쳤던 그날 밤. 성경에서 더 이상 설명하지 않은 그 시간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때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래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성경 속에 들어가 주인공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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