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순간들이 떠오르면 속이 그득해져 자꾸만 쓰고 싶습니다. 간절함, 소중함, 그리움에 무뎌져 사는 게 현실이라 말하는 세계에 이야기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겼으면 합니다. 쓴 책으로는 《상처사진기 나혼네컷》, 《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 《꿈꾸는 역도 소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