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와사람』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이든 호미』, 『눈물에게』, 『아버지의 손』, 『꽃잎의 흉터』, 『저녁, 그 따뜻한 혀』가 있다. 나주예술문화 대상, 전국계간지 우수작품상, 백호임제문학상, 한국Pen문학상, 한국가사문학대상 우수상, 고운최치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 『문장21』 책임편집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