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밥상 연구가. 식물식밥상 지도사. 20살 무렵 세상의 평화에 대해 처음 생각했다. 결혼 후 스스로 밥상을 차리면서 참된 밥상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연식물식을 공부하면서 세상의 평화가 밥상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오로지 식물식 평화밥상을 알리는 일을 소명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채식평화연대’ 대표로 6여 년 활동하였고, 2022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식물식평화세상’을 창립했다. 2023년 개관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환경요리실에, 식물식의 가치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식물식평화세상’ 대표로서 현미식물식이 평화의 시작이자 완성임을 알리고 있으며, ‘숲속오이네비건홈스테이’ 살림꾼으로서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삶터를 가꾸고 있다. 또한 ‘비건피스플랫폼’에서 친환경 먹거리로 서로의 삶들을 연결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