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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르틴 그레이

최근작
2009년 2월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마르틴 그레이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후, 10대 소년이었던 마르틴은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숱한 고초를 겪었다. 일가친척 110명은 홀로코스트로 모두 죽임을 당했지만 그는 살아남기 발버둥치며 유대인 멸절 수용소로 알려진 트레블린카 수용소에서도 ‘살아남으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이를 악물고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바르샤바로 돌아와 게토 봉기에 참여하여 독일에 대항하여 투쟁하고, 복수를 위해 러시아-폴란드 지하 저항단체에 합류해서 파르티잔으로 싸운다. 하지만 곧 이에 회의를 느끼고 미국으로 망명, 맨손으로 골동품 도매 무역회사를 세워 성공을 이룬다.

저자는 미국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족을 이루지만 마을에 일어난 산불로 또다시 전 가족이 몰살당하는 고통을 겪으며, 그의 세계는 다시 한 번 산산조각이 난다. 그러나 그는 자살함으로써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인권·환경·문화 관련 운동과 저술 작업에 전념한다.

마르틴 그레이는 인도주의적 활동을 한 공로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유러피언 메리트(유러피언 메리트 재단에서 인도주의적 활동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파리의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영향력 있고 고무적인 저술 활동과 디나 그레이 재단의 사업성과를 인정한다.”는 표시로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연합 다그 함마르셸드(2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 사후 노벨평화상 수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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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 2009년 2월  더보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걸 깨달으려 애쓰며 나는 수많은 밤낮을 보냈다. 나는 내 육신에 붙어 있는 생명이 끝나기를 원했다. 새로 일어서고 싶지 않았다. 친구들은 나를 돌보았다. 전쟁과 관계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죽음을 목격하고 인간의 운명이 지닌 신비를 사색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었다. 그 친구들이 내가 하루하루 계속 살아가도록 도왔다. 그래서 나는 살아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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