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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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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한 스무날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신경희

·강원도 출생, <서정문학>(2009)으로 등단
·충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석사졸업,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졸업
·한국문인협회 문인권익옹호위원회 위원, 한사랑예술협회 영상분과 위원장, 국제계관시인연합한국본부(UPLI) 사무국장, 국제PEN한국본부, 대전PEN문학회 회원, 창작산맥, 대전문인총연합회, 무천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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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 2023년 6월  더보기

시는 광야에 길을 내주었고, 마른 나뭇가지에 씨눈이 되었고, 마른 우물가에 솟는 샘물이 되었다. 첫 번째 시집은 시린 광야에서 갈증으로 허기졌던 시간들을 하나로 엮었다. 긴 기다림이었다. 절망과 희망의 중간에서 방황하던 시어들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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