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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원종혁

최근작
2024년 7월 <이팝꽃 환하게 등불처럼 켜두고>

원종혁

강원도 철원 출생.
목원大, 루지애나大 (Ph. D) 졸업.
2014년 《문학사랑》으로 등단.
시집 『너무 잘 익은 것들은 가끔 서럽다』가 있음.
홍완기 문학상 수상.
천안문인협회. 바람시문학회 회원.
목사, 교수, 또한 오랫동안 명상하며 지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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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광야, 낙타풀에 관한 이차방정식> - 2023년 8월  더보기

다시, 시의 형식을 빌려 속내를 드러내는 말을 꺼낸다. 낙타와 가시풀은 자기희생을 통한,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목숨을 살리기 위한 구원의 서사와 같다. 끝도 없는 광야를 건너가는 낙타는 입안 가득 가시풀을 씹어가며 흥건한 피를 삼켜가며 멀고 먼 길을 걷는다. 살아 남는다. 언약을 따라가는 고통의 가시 위에 핀 한 송이 꽃처럼 하늘을 닮으려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기도인 것이다. 광야에 떠 있는 달을 보고 ‘멋있다’ 할 것이 아니라 하늘의 달을 보고 경외심을 갖기로 했다. 두 번째 시집을 내보내며 지금까지 기대고 사는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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