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애착 양육이 당장에는 고달프고 힘들 수도 있지만 아이가 커질수록 점점 쉬워진다고 필자는 말한다.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건물을 짓는 것처럼 부모에게 안정 애착이 된 아이들은 좀더 안심하고 바깥 세상에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모에게 받은 재산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는 아이 자신에게 달려 있지만, 그러는 동안 사랑은 분명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소중한 재산임이 틀림없다. / '역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