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였고, 「한국 근대 악극 연구」로 문학박사를 취득한 뒤, 근현대 공연예술에 집중하였다. 2년여 일본 도쿄에서 외유한 이후 그 폭을 넓혀 대중문화, 한류 등을 비롯한 한국학과 관련된 논문을 썼다. 우연한 기회에 무용과에 속하며 무용학 논문을 썼고, 이후 꼼꼼한 관객의 입장에서 춤평론을 쓰며 춤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근대무용사』, 『한국 춤 새롭게 바라보기』, 『전통 춤의 변용과 근대춤의 탄생』 등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