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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손미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7월 <클로즈업 도쿄 (2024-25년 최신 개정판)>

손미경

프로젝트가 생겨야만 남편군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젝트 부부’의 마눌님.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훌륭한 교육자가 되고자 했으나 여행의 길로 ‘발을 헛디딤’과 동시에 여행작가란 유별난 명함을 갖게 됐다. 깐깐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낯가림 지수는 제로! 처음 만난 사람도 10년지기 친구처럼 완벽하게 포섭하는 환상의 재주를 가졌다. 강력한 친화력을 무기로 취재 기간 내내 막대한 분량의 인터뷰를 소화해냈다. 취미는 전 세계 아웃렛 가격 비교 & 콘서트 관람이며 지금도 취재를 빙자해(!) 지구촌 어딘가를 헤매고 있다.
저서로는 《캐나다 100배 즐기기》·《홍콩 100배 즐기기》(2000∼2007), 《클로즈업 홍콩》·《클로즈업 일본》·《클로즈업 오사카》·《클로즈업 Top City》·《클로즈업 후쿠오카》(2007∼현재)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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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클로즈업 오사카 (2017~2018년 최신 개정판)> - 2016년 12월  더보기

오사카는 식도락의 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일매일 소문난 맛집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도지마 몬 슈슈의 롤 케이크, 오코노미야키 미즈노의 오코노미야키, 타코우메의 오뎅, 카니도라쿠의 게 요리, 아부리니쿠코보와코쿠의 와규 스테이크, 타루코야의 커피 등등. 이름을 대기도 벅찰 만큼 무수한 맛집을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헤집고 다녔답니다. 취재를 빙자한 미식 투어였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는 법! 취재 기간 내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걸어 다니며 국토대장정을 방불케 하는 강행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재를 끝낸 후 ‘+2㎏’이라는 반갑지 않은 훈장이 따라붙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원치 않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처지가 돼 배고픈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구요. 그런데! 도대체 왜! 제 머릿속에서는 아직도 그때 그 음식들이 떠나지 않는 걸까요? 내가 뭣 때문에 지금 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흑 ㅠ.ㅠ 이쯤에서 독자 여러분께 경고 한마디! 오사카 여행은 여러분의 다이어트에 치명타를 날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식도락을 포기하면 오사카 여행의 즐거움은 반의 반도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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