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서울시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단국문학상을 수상했고, 국어교육에 헌신한 노고로 교육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고 서울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정년퇴직했다. 퇴직 이후에도 각종 기관에서 국어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