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교사, 엄마, 아내, 딸, 며느리라는 역할을 잘하고 싶어서 욕심을 잔뜩 부렸다가 마흔 즈음에 크게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엄쉬엄 삽니다. 단, 최근에 재미를 붙인 책 읽고 글 쓰는 일에는 진심이라 조금 무리할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매일 삶과 글에서 나만의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저서 『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
<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 - 2023년 6월 더보기
“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이 말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금 다르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교사가 하는 일은 조금 다를지 몰라도, 교사가 경험하는 감정과 고민은 여느 직장인이 겪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