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고 시험 보고 건축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실제 건설현장에서 일을 얻기 위한 과정을 경험한 후 건축에서 직업을 갖는 것을 포기했다. 26살에 스승을 만난 후 지금까지 알고리즘연구소 수능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고3 수능 국어와 수능 수학을 동시에 가르친다. 명상하며 NLP(생각과 말과 행동을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방법)와 사랑의 5가지 언어를 배웠다. 그런 그가 말해주는 교육은 다른 이가 말하는 교육과 매우 다르다. 그는 수학과 국어를 다르게 보지 않으며 수학과 국어에 명상으로 경험한 철학을 도입해 수학과 국어에 숨겨진 의미를 말해준다.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하기 직전인 지금, 대한민국 교육은 달라져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AI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나다움’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이 ‘나다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어야 하며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단순히 아무 의도 없이 전달하는 지식은 아무것도 이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작가는 이 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달라지길 원한다. 단순히 지식과 방법만을 전달하는 과정과 교육을 구분해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한다.
‘이 교육과정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이 교육을 받아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을 많은 이가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이 과정을 앞으로의 많은 청소년이 누릴 수 있게 되길 원한다. 더 많은 교육자가 알려지고 더 많은 학생이 이런 교육자와 함께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