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데뷔, 영화 <아랑>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실장님' 역을 자주 맡아오다가 2013년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과 드라마 <굿닥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