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한 첫 번째 장편 영화 <홈>으로 칸 영화제 초청을 받고, 두 번째 장편 영화 <시스터>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은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스터>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남매의 가슴 시린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2012년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