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영업부문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했고 유럽에서 10년간 마케팅 담당으로 일했다. 이후 Sony Korea, Kodak Korea, Iriver 등에서 CMO, CEO로 일했다. 이 경험을 통해 디지털이 기업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불안감과 절망감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중장년층이 이러한 변화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를 오래전에 보았던 할리우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주인공 보안관이 느꼈던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AI 변화에 대해 불안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기 보다는 AI 시대에서 챗GPT와 같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활용하는 것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번 책의 공동저자로 참여하는 데에 대한 동기를 찾았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이 AI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지를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을 통해 중장년 세대도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변화의 파도를 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