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학에서 변화된 생물교육을 공부할 교재로서 『생명의 원리(Principle of Life)*』 역서명 『스마트 생명과학』을 작성하였다. 많은 교수들은 상세한 내용의 암기보다 주요 개념의 이해를 강조하는 가치를 알고 있다. 학생들이 관찰과 경험을 통해 생물학적 개념을 알아가는 방법을 알았을 때 그리고 실제 생물학적 문제에 이러한 개념을 적용하는 것을 경험하였을 때, 학생들은 큰 관점에 더 잘 이해하는 것 같다. 생물학을 암기보다 이해를 강조하는 이 주장은 문제 풀이, 자료 분석, 생각하기와 토론 그리고 양방향 모의실습 사용과 같은 적극적인 학습방법과 연계하였을 때 효과적이다. 즉, 이러한 방법은 몇 가지 매우 중요한 개념의 근본적인 이해의 토대가 된다. 『생명의 원리』는 생물학의 근본 개념을 이해하는 이러한 능동적 학습방법을 지향한다.
기존 주요 생물학 교재는 생물학적 지식의 백과사전식 요약이 인상적이며 많은 교수들은 이러한 과정의 풍부한 예를 제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렇게 두꺼운 책은 생물학 개요를 제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생명의 원리』 저자의 대부분도 이러한 교재 중 하나인 『생명: 생물의 과학(Life: The Science of Biology)』 9판의 저자들이다. 우리는 수년 동안 이 분야의 대표적인 교재인 『생명: 생물의 과학』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포괄적인 교재는 일반생물학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많은 학생들은 방대한 내용에 압도 당해 가장 중요한 개념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생명: 생물의 과학』에서 생물학의 주요 개념을 학습하는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활발한 문제 풀이를 도입하였다. 우리는 『생명의 원리』에서 능동적인 학습을 촉진하는 데 이 효과를 확대하였고, 이를 위해서 모든 일반생물학 교재에서 나오는 상세한 내용을 크게 축약하였다. 우리의 의도는 중요한 개념을 놓치지 않고 이를 응용함으로써 개념을 학습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기로, 수없이 많은 세부 내용과 엄청난 분량의 생물학 주제의 방대한 용어들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학생들이 실제로 고학년 과정에서 생물학 공부에 필요한 개념을 많이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