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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라디오 작가로 일하면서 이야기와 음악의 힘에 매료되었다. 이후 자연스레 뮤지컬을 사랑하게 되어 뮤지컬 대본을 집필하고 있다. 2014년에 집필한 전주MBC ‘라디오 쇼’가 한국방송대상 제40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 KBS 창극시트콤 ‘옥이네’로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과‘이달의 피디상’을 받았다. 2017년에 (재)우진문화재단 창작소리극 ‘레디메이드 인생’이 공모에 선정되어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2018년에 (재)전주문화재단 전주이야기자원공연화 공모에 창작뮤지컬 ‘완판본’이,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우수공연작에 창작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가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뮤지컬‘에밀’이 선정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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