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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도 카네토 (Kaneto Shindo, 新藤兼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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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오니바바>

신도 카네토(Kaneto Shindo, 新藤兼人)

신등겸인(新藤兼人). 1912년 4월 28일 일본 히로시마(Hiroshima) 출생. 1934년 시흥 키네마 입사. 미술부에서 일을 하다가 스승으로 모시고 있던 미조구치 겐지 밑에서 시나리오 수업을 받은 후, 松竹에 입사. 미조구치 감독의 〈여성의 승리〉 작업 중에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아가씨 건배〉 시나리오 작가로써 출발, 쾌작을 연타. 근대영화협회를 설립하여 감독으로 나섰다. 첫작품은 자전적 작품인 〈애처 스토리(51년)에서 부인역의 乙羽信子가 호연, 그 후 사십여년에 걸쳐 두 사람이 콤비를 이뤘다. 이어서 〈원폭아이〉(52)에서는 원폭으로 파괴된 고향 히로시마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제작. 그 후에도 〈본능〉(66), 〈사쿠라부대 사라지다〉 (88)에 걸쳐, 원폭은 신도 감독의 오브제가 되었다.

〈여자의 일생〉(53), 〈은심중〉(56) 등 이 시기에 발표한 작품들은 미조구치적 주제였던 "사회로부터 학대받은 여자"들을 명료하게 그려냈다. 〈第五福?〉(59)은 실화를 기록영화처럼 냉정하게 재구성한 고발적 의미의 영화다. 그후 신도 카네토오 감독은 〈벌거숭이 섬〉(60)에서 급전환. 실험정신, 정열, 그리고 거기에 발을 맞춘 스탭과 캐스트.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입장료를 낸 것만으로도 이 영화에 참가했다는 동지애를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벌거숭이 섬〉에서는 두 명의 어린이 밖에 안 나온다. 총 스탭 아홉명. 고향 히로시마의 작은 섬에서 촬영에 돌입. 필름을 사야 할 때만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신도 가네토오 작품들의 놀라운 비밀은 저예산 영화라는 핸디캡을 "인간으로서의 상극"에 초점을 맞추어 그려낸 19세기 상징극의 형태로 빼어나게 그려낸 작품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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