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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히나코(佐伯日菜子, Hinako Saeki)1994년 영화 <每日が夏休み>로 데뷔했고, 이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는 물론 요코야마 영화제와 오사카 영화제를 비롯,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 다음 해인 95년, <조용한 생활>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여 주목받았다. 97년에는 SF 호러 드라마 [에코에코아자라크(エコエコアザラク)]로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게 되었고, 투명한 존재감과 신비한 눈빛으로 일본 신세기 기괴 드라마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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