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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정훈

최근작
2024년 5월 <네메시스의 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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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om/granroot

이정훈

산수 풀이보다 춤추는 인형의 풀이가 좋았고
술래잡기보다 환상의 여인을 잡는 것에 열중했고
숨바꼭질보다 노란 방의 밀실이 좋았던 소년.

딸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싶어 독특한 역사책을 쓰고 읽혔고
좋아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만들고 싶어 『네메시스의 단검』을 썼으나
초등학생에게는 읽히기 어려울 것 같다.

이웃 섬나라 ‘그분’보다 멋진 미스터리 스릴러를 만들 것이라 생각하고
감당 안 되는 일을 저질러 버린 40대 용감한 K-직장인

[저서]
『아빠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읽으면 바로 공부가 되는 아빠표 역사』
『네메시스의 단검』

블로그 https://blog.naver.com/pporggi
인스타그램 instargram@granro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por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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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읽으면 바로 공부가 되는 아빠표 역사> - 2022년 11월  더보기

두 번째 책을 집필하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해야 했다. 왜냐하면, 조선에서 근대에 이르는 역사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고, 또 너무 잔인한 부분도 많았으며, 이해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아이를 역사 속으로 이끌고 오기가 더 버거워졌기 때문이었다. 실로 나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고대에서 고려까지의 설명보다 좀 더 신중하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두 번째 책이다. 나는 입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래의 아이들은 많은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여 딸아이보다 공부를 잘한다. 그러나 나의 딸은 사실 겨우 학교공부를 따라가는 정도이다. 나는 딸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학원에 다니는 것이 그 아이의 행복이 아니라고 여기는 교육 철학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주고 싶은 책임감, 사명감,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자기 생각과 조율하여 해결하는 기술 등은 반드시 가르치고 싶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역사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이 두 번째 새로운 역사의 시작 편에서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통하여 분명 나의 아이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자신이 알아야 할 것을 다 알게 되는 셈이다. 이 책을 나의 영원한 사랑 딸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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