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영화 아카데미 졸업 후 헬싱키의 KOM 극단에서 10년동안 연기했다. 표정없는 얼굴로 카우리스마키 감독 영화의 모든 익살과 재치, 유머, 그리고 독설과 비극을 담아내고 있는 오우티넨은 항상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등장해서 일본에서는 '카우리스마키 영화의 여신'이라 불리우며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