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근무한 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번역 강좌를 수료했다. 현재 히스토리퀸 출판사를 차리고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원서를 발굴하면서, 브런치를 통해 역사 인물의 일생을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옮기고 편집한 책은 《헨리에타 마리아》, 《알렉시아드》, 《황제의 수의》가 있고, 쓴 책은 《왕실 사람들의 달콤하고 쌉쌀한 연애 이야기》, 《왕실 사람들의 달콤하고 살벌한 스캔들 이야기》, 《아우구스타 로마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