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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SHOWKO)도예가이자 아티스트. 교토의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다기 가마터인 마구즈야키真葛焼에서 태어나 다기를 비롯해 일본 문화가 항상 존재하는 가정에서 자랐다. 2002년부터 쿠사바 카즈히사草場一寿에게서 수행 후 2005년에 교토로 돌아와 자신의 공방 ‘Spring Show Studio’를 오픈했고, 여러 번 칠하고 다시 구워내 입체감과 투명도를 높이는 독자적인 기법으로 도판화 제작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브랜드 시오네SIONE로 다수의 기획전을 개최했고, 2011년부터는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에는 은각사 근처의 여관을 리모델링하여 공방 겸 숍을 오픈하여 본격적으로 공예품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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