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헬프>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그웬 스테이시'로 합류, 기존 시리즈의 여주인공과는 달리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연인이자 지원군 역할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